33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를 믿고 그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승리하는 삶임을 말씀해 주신다. 세상으로부터 미움받고 매장당하고 모욕당한 십자가에 못 박힌 삶이 어떻게 승리한 삶이라 말하는지 질문 받을 수 있지만 그런 모진 상황에도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모욕을 받아내심이 결국은 승리였음을 말씀해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제자들에게도 그런 어려운 상황이 올것이지만 그것에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함이 승리임을 말씀해 주신다. 우리 삶안에서는 가난한 자를 무시하지 않고 도움이 승리이고, 아픈 자를 돌봄이 승리이고, 미움받는 자를 사랑해줌이 승리이고, 외로운 자에게 친구가 되어줌이 승리이며 죄지은 자를 용서해 줌이 승리이다. 예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들이며 이런 것들을 행하는 삶이기에 당당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이 나의 이익을 위해서 이런 것들을 무시하며 살라고 해도 여전히 돕고,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다면 그 삶은 승리한 삶이다. 제목처럼 세상을 이길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우리와 함께할때 가능하며 예수는 내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는 어려운 삶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참고 베풀며 사랑했던 삶을 따름이 승리하는 삶임을 가르쳐 주신다. 사랑으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처럼 사랑하며 담대히 나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