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8
1절... 늘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사셨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하신 후, 또 다시 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신다. 한 순간도 하나님과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그 친밀함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을 공급받게 되었음을 보게 된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누군가 끼어들 틈을 만들지 못할 만큼의 친밀함... 나는 내 삶속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려고 애쓴다. 짜증이 나면 '아, 짜증나~~' 라는 말 앞이나 뒤에 '아, 짜증나요, 하나님' 이렇게 말이다. 주님을 의식하는 삶... 주의 이름을 부르면 훨씬 더 감정을 다스리기 쉬워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기도는 믿음과 사랑과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지도 못하고, 내 기도를 들으심을 신뢰하지도 못하고 사랑을 의심하면서 제대로 기도할 수 없다. 기도는 대화이고, 함께 보내는 친밀함의 시간이고, 아버지와 소통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는것 처럼 나도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그 기도의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3-8절...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이라고 말씀하신다. 도움말에 그것은 '정보가 아닌 관계적인 앎'이라고 설명한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던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과 제자들을 핍박했던 이유도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16:3)라고 설명해 주셨다. 하나님을 아는것 만큼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을 아는것은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신 말씀을 받고, 그를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말씀 없는 성장은 없다. 하루를 여는 이 아침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를 닫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