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7 금,
요한복음 17:9-19

예수님은 남아있을 제자들을 위해 끝까지 기도하셨다. 자신을 믿는자가 모두 하나님의 것이기에 세상의 미움을 받을 제자들을 걱정하시고 하나가 되게 기도하셨다.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향한 한마음이 되길 원하심은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묻혀 살아가는자들이 되지 않고 세상과 구별되어 진리로 거룩해 지기를 원하셨음을 말씀하신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화를 위해서...  지후가 더 자라서 세상에 나없이 혼자 서야할 날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사랑하는 아들이 혹여나 세상유혹에 넘어지고 흔들려 잘못된 길로 가면 어쩌나... 사랑하기에 더 안타깝고 또 그래서 더 기도하고 바로 서기를 바라는것이 부모의 마음이지 않을까. 이렇게 자녀를 안타까움으로 바라보고 기도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나에게 보내주신 더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 원한다. 그리고 나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축복인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받은 축복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기도하기에 힘쓰며 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