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요한복음 17:9-19

17 거룩은 세상과 잘 못 구별되어 세상을 등지고 사는 어떠한 보여지는 형식이 아니다. 소소한 일상가운데 말씀을 기억하고 작은 것부터 지켜 행하는것, 악한 마음 모난 마음 삐뚤빼뚤 미워하는 마음에서...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방향전환! 돌이켜가는것. 너무 딱딱하면 부러지고 너무 팽팽하면 작은 바늘의 찔림에도 터져버리는 것이 이젠 잘 이해간다. 뭐가 찔러도 다시 제자리를 찾고 어떤 모양에든 맞춰질수 있는 말랑말랑한 마음! 되어 가기를. '진리를 묵상하고 성실히 실천할때 자연스럽게 스며 나올 것입니다'/는 도움말이 참 와닿는다. 아버지의 말씀, 그 진리로 거룩하게... 우리를 인도하시는 진리의 영, 성령 그 이름을 부르며 주의 일하심을 보고 듣고 경험하고 싶어요 주님. 말씀이 들어와 우리안에 싹 틔우고 열매 맺을 수 있는 보들보들 부드럽고 넉넉한 마음밭을 허락해주세요 주님!!

9-19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게 되게 하옵소서"(11)
남을 제자들,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그들도 하나되도록...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도록... 그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진리로 거룩하게 보호해주시기를 간구하는 예수님의 기도에서 먼길을 가기 앞두고 남은 가족들을 염려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사랑이 느껴진다. 살길은 오직 하나됨입니다. 기도와 사랑하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 이라는 도움말을 실천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것처럼 나도 떠오르는 사랑하는 얼굴들을 위해, 또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고 싶다. 고난이 없기보다는 고난을 잘 피하기보다는 주님의지하며 고난을 잘 이겨낼수 있도록. 밑거름되어 진리안에서 거룩하게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