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44-53
솔로몬은 주의 백성이 전쟁에 나갈 때,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성전을 향해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여호와께서 들어주시기를 구한다. 또한, 포로로 끌려 갔을 때, 비록 적국의 땅에 있지만, 돌이켜 성전을 향해 부르짖는 그들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긴박한 전쟁터와 같더라도, 피할수 없는 적군의 포위망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더라도, 내 마음을 돌이켜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와 간구로 부르짖을 수 있다면.....심판을 돌이키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는다. 하루의 삶이 전쟁터와 같다 말하며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 시대에 내가 바라보고 구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심을 생각하게 된다. 주님 앞에 용서 받지 못할 죄악이 없지만, 용서를 구하지 않는 사람의 완악함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도움말이 크게 다가온다. 우리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아시고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 앞에 나의 나약함과 추함을 더 이상 포장하려 하지 말고, 안 좋은 상태도, 모자란 모습도 다 드러내어 지길 원합니다.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아보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과 언약을 붙잡는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