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솔로몬이--모든 것을 마친때에--여호와께서 다시 나타나사 이르시되"
솔로몬은 모든 것을 순조로이 마치고 기쁨중에 여호와의 음성을 듣는다.
그런데 왕상19장에서 엘리야가 여호와 하나님을 뵙는 장면은 참 대조적이다.
기쁨은 커녕 그가 당한 상황은 정말이지 죽을 맛이다.
악녀 이세벨의 말한마디에 죽기를 구하는 처절한 상황에 하나님은 찾아가셔서 그를 만나주시는데, 바람 가운데도 계시지 않고 자진후에도, 불가운데도 계시지 않다가 그 후에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셨다고 했다.
이렇듯 하나님의 음성을 대하는 상황은 참 천차만별이다.
분명한 건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이다.
듣고 안 듣고는 내 선택!
귀막고 있는데 들릴리가 없고, 그러니 순종과는 거리가 멀다.
결국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내 말을 들어라!"이다.
일단 들어야 뭘 해야 하며 혹 말안듣다가도 돌이킬 수 있으니 말이다.
기쁨 중에도 만나고, 실족하여 넘어질때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음성 듣기를 애써야 한다.
그러면 회복시키시고, 일 맡기시고, 든든히 서게 해주신다.
그래서 또 다시 세미한 주의 음성 듣기 위해 기도의 자리로, 말씀의 잔치로 나아갑니다.
세미한 음성 들을수 있는 민감함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