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9:10-28
성전과 왕궁 건설에 힘을 싫어 주었던 히람에게 쓸모없는 불모지를 보상으로 선물하는 솔로몬의 성의 없는 행동을 보게 된다. 은혜를 입고 빚진자의 처지 일때는 후에 그 이상의 것으로 보답하리라 말하고 다짐하지만, 막상 갚아야 할 때가 되어서는 왠지 아깝고 보상한다는 흉내만 내려하는 것이 연약한 인간의 본성인것 같다. 나 역시 받는 것에만 익숙해 있지 베풀고 나누는 것에는 익숙치 않음을 돌아보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빚진자된 삶을 기억하며 받은 은혜를 배로 나눌줄 아는 주의 자녀되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