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1-10
"4.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왕궁과 5. 그 상의 식물과 그의 신하들의 좌석과 그의 시종들이 시립한 것과 그들의 관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크게 감동되어'

6. 왕께 말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사실이로다 7.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솔로몬의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지혜의 소문이 다른 나라에까지도 널리  퍼진 것을 보게된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 왕궁, 상의 식물, 좌석, 관복, 성전 올라가는 층계, 술 관원들, 시종들 등등... 
한 마디로 그녀가 이 전에는 본 적도 없던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서 이룬 그 모든 것들에 경이로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녀가 자신의 나라에서 듣던 솔로몬의 행위와 지혜에대한 소문을 믿기가 어려웠었는데 
'와서 친히 본즉'... 소문보다 더하다고 하는 고백을 하고 있다.

나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들을 가지고서 얼마나 다른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삶을 살아가는지! 또 내 가까이에서 나의 삶의 내용이나 행적을 지켜보는 이들이 놀라워할만한 모습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나를 통해 주님의 완전하심과, 광대하심과, 사랑 그 자체이심이... 더 크게 부각되어짐으로... 다른 이들이 주님에 대해, "소문보다도 훨씬 더 대단하신 분이시다!"란 고백을 하게 할 일이 조금이라도 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런 영향력을 끼치기엔 너무나 턱없이 부족한 나의 모습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나도 가만히 앉아서 주님에대한 말씀만/소문만 듣고 있지말고..."와서 친히 본즉"의 체험이 더 많이 쌓여가야 한다.
그래야지만 내 삶이 달라지게 되고 
또한 내가 주님에대해 소문을 퍼뜨릴 때에도 
나의 음성에 더 힘과 확신이 배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1. '와서'는... 
내가 익숙하게 머물고 있던 자리를 떠나야 가능해지는 행위이다.

2. '친히'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내가 주님을 직접 1:1로, 인격적으로 만나야 하는 것이다. 나의 인생, 곧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바칠 때라야 가능해지는 것이다.

3. '본즉'은...
내가 진리를 배우고자 하는 열린 맘으로 다가가 온 맘으로 집중하는 행동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듯이... 눈으로 봄을 통해 내가 보는 것을 내 마음 속에다 각인을 시키고 그에따라 나의 생각도, 점차적으로 바뀌어 가게 되는 것이다.

주님, 
제 자신부터도 주님과 저 사이에, 
'와서 친히 본즉'의 체험을 쌓아가는 가운데 날로 변해가게 하소서! 그래서 믿지않는 사람들의 호기심의 대상이 될만한 삶으로 좀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의 저를 도와주심으로인해, 저를 지켜본 이들이... "주님에관한 소문이 주님의 실제보다는 훨씬 더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고백을 끌어내는 제 삶이 좀 되고 싶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