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14-29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구하였던 지혜의 명성도 또한 더하여 주셨던 부와 영예도 극에 달하였음을 본다. 금으로 만든 몇 백개의 방패 장식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고 의자도 계단도 심지어 그릇도 금으로 만들었다고 성경은 말한다. 또한 많은 공물로 부요해지자 병거와 말들을 애굽에서 사들여 군사력을 키워나가는 것을 볼수 있다. 온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의 얼굴 보기를 원하였지만, 그로 인해 높아져 가는 솔로몬의 욕심과 욕망은 착각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 지혜를 허락하신 분도, 부와 명예, 영광도 주님이 허락셨고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짐을 읽을 수 있다. 그런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너무나도 금방 잊고, 무시하며 사는 것이 어리석은 우리네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생활이 안정되고 편안해 졌다고.... 허락하신 복에 취해 교만하여 져서 정작 주님은 바라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 갖추었는데 하나님만 빠진 삶은 아닌지 돌아보자는 도움말을 생각하며 매일의 삶을 점검하며 주님을 구하는 자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