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여호와께서 에돔 사람 하닷을 일으켜 솔로몬의 대적이 되게 하시니"
이것은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수라엘의 하나님을 떠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채찍이다.
대적하는 자가 일어나는 것!  누가 봐도 징벌인데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드디어 "범죄-채찍-회개-긍휼"의 싸이클을 보게 된다.
수많은 여인과의 정략결혼이 벌써부터 불안했던 터에, 아니나 다를까 마음을 돌이켜 버리는 솔로몬!
무엇보다도 가장 지켜야 할 마음을 이방여인과 그들의 우상에게 빼앗겼다니 이게 어디 믿어질 얘긴가?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렸던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기에 자신이 구한 지혜외에도 땅의 모든 복을 누렸던 그!
별 수 없다.
마음 떠나고, 하나님 떠나시면!
남은건 채찍뿐!
내 얘기 아니라고 장담못함!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구원 이루자!
16)요압은 에돔의 남자를 다 없애기까지--여섯 달 동안 그곳에 머물렀더라"
그런데 못 죽였다. 장래의 반역자를!
이래서 하나님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싹 쓸어버리라 하셨나보다.
죄의 뿌리가 될만한 것들을!
그렇다!
용서 받지 않아도 되는 작은 죄도 없고, 용서 받지 못할 큰 죄도 없다 했다.
후에 화근이 될만한 사소한 죄? 있다 싶을때 재빨리 엎드리자!
나중에 내 발목 잡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