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1:26-43
29-33, 38절...솔로몬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자,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선택하여 이스라엘 열 지파의 왕으로 세우신다. 그리고 그에게 하신 약속도 솔로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견고한 집을 세워 주겠다'는 것이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동일한것 같다. 여전히 다윗과 같이 신실하게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율법과 명령을 지키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다윗이 얼마나 사랑을 받았으면 솔로몬이 하나님을 배신했음에도 그 자손을 영원히 괴롭게 하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하신다. 한번 선택한 백성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약속하신 것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고, 나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을 떠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고 고백한다. 하나님앞에 나의 자아와 욕심을 죽이지 않고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오늘날도 다윗과 같은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나도 그 사람 되기 원합니다.
40절... 여로보암이 선지자 아히야로 왕으로 세움을 받았음을 알게된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죽이려 한다. 사울이 자신의 아버지 다윗을 죽이기 위해 힘썼던 것과 다를바가 무엇이 있는가.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자, 지혜도 총명도 넓은 마음도 솔로몬을 떠났다.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주어지는 복은 하나님이 사라지면 함께 사라지는 것이다. 내가 지금 누리는 복이 어디서 부터 온 것인가를 기억하며 살게 하시고 복된 인생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