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1:26-43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도 않고 이러면 안된다. 나에게 돌아오라 라고 경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자 이번에는 내부에서 반란을 일으키게 하신다. 한번 마음이 교만해지고 자신을 믿기 시작하면 주위에서 어떤 말을 해도 잔소리로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기의 소신과 주장대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본다. 솔로몬은 돌이키지 못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므로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좋은 곳들을 자식이나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자식에게 내가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 물려주는 것 같다.
29)솔로몬을 대신해서 그의 신하 부지런한 여로보함을 하나님은 선택하신다. 그는 특별한 자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선택하고 그에게 내게 순종하고 계명을 지키면 다윗과 같은 복을 준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 쓰임 받을 사람은 특별히 구별된 사람이 아니다. 누구든 하나님께 좋은 모습으로 쓰임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다.
나랑 누구랑 비교하지 말자. 내가 하나님께 바로 사는 것이 곧 가정과 이웃과 공동체가 사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