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7 금,
열왕기상 12:1-11

르호보암이 왕이되니 백성들이 그동안의 힘든점들을 토로하고 해결해 줄것을 요구한다. 왕이 된다는것, 지도자가 된다는것은 섬김을 받기위함이 아닌 많은 백성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먼저 섬기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것임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르호보암은 노인들의 지혜로운 자문을 버리고 자기와 함께자라난 자기입맛에 맞는 어린사람들과 의논하여 백성들에게 더욱 무거운 멍에를 지게하여 불만을 잠재우려 한다. 권력과 위치, 나이 등등 내가 우월하다 생각하는 순간 너무 당연하게 말하고 행동하던것들이 결국 어리석은 모습이었음을 깨닫게된다. 내생각대로 인생을 사는것이 가장 옳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말씀이 이끄시는대로, 또 내생각과 달라도 신앙의 선배들의 조언과 쓴 말들도 감사히 받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