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솔로몬과 달리 신구 세력의 조언을 잘 조합하지 못했던 르호보암을 본다. 그가 젊은 세력이 옳다고 생각해서 따랐다기 보다는 그가 듣고 싶었던 조언을 신세력이 해줬기에 그렇게 했을거라 생각된다. 사람이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따라가면 결국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깨는 행동을 하게 된다. 내가 듣고 싶은 말들, 나를 지지해 주는 이들에 집중된 교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뜻대로 살려는 이들과의 교제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