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12-24
12-15절...르호보암은 지혜로운 원로들의 충고를 버리고 어리석은 젊은이들의 충고에 따라 백성들에게 대답한다 이로서 이스라엘은 분열되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갈라지게 된다, 그런데 성경은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일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도움말에도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판단 배후에 하나님의 작정이 있었습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면 성령이 도우시는 것이지만 내가 불순종하려고 하면 사단이 끼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해 가신다. 그러기에 내가 상황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쓰는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21-24절... 르호보암이 남북통일을 위한 전쟁을 준비하지만 선지자 스마야를 통해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전쟁 준비를 그치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다고 말한다. 이 모습 때문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고 붙잡고 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도움말에 '지금 그가 꺾어야 할 것은 여로보암이 아니라 자기 오만이요 되돌려야 할 것은 깨어진 나라가 아닌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한다. 어떤 문제가 해결되면 내가 하나님을 잘 섬길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을 많이 경험했다. 그 문제가 나를 맏음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을 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원망하기 보다 내 마음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돌아키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