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열왕기상 12:12-24

13-15, 24 배후에 하나님이 계신다. 르호보암을 그냥 지켜보시는 것도, 또는 말씀으로 전쟁을 막으시는 것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금 보여주신다. 왕이 되자마자 스스로 왕이랍시고 포악한 말과 권위를 앞세워 백성들을 누르는 르호보암은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며 더욱 백성들의 짐과 멍에를 무겁게 할것이라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이 모든것이 전에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려 하신 것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심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감사로 쓰임 받을 수 있고, 그반대로 불순종과 고집센 인물로 사용될 수도 있다. 내가 아니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순종하며 감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그분의 뜻과 계획안에 쓰임받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말씀으로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음이 감사하다. 

16-24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던 대로 이스라엘은 분열되고 로호보암의 남유다, 여로보암의 북이스라엘로 나뉘게 된다. 영원할것같던 지혜와 부의 상징이었던 솔로몬 왕국은 더이상 유지 되지 못한채 분열되고 나뉘는 것이 참 씁쓸하기만 하다. 하나님 없는 삶은 결국 이렇게 씁쓸하고 허무하게 끝날 것이라... 눈 앞에 즐거움 세상 화려하고 좋은 것을 따라가며 정신없이 살다가 정작 중요한 하나님을 외면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오늘도 의식적으로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