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의 늙은 선지자가 굳이 하나님의 사람을 쫒아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자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얘기하며 거절한다. 늙은 선지자가 천사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선지자라는 말로 하나님의 사람을 속이고 또 하나님의 사람은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을 행한다.
참 힘들다..
주님 말씀을 붙들고 유다에서 벧엘까지 와서 순종을 행했던 그가..왜? 임무를 완수해서 맘이 유해진건가? 암튼 이런 저런 사단의 공격은 나의 가장 약한 곳을 건드려 들어오는듯 하다.
죽을 때 까지 방심할 수 없고 내가 너무도 약한 자 이어서 하나님에게 의지함 없이는 찰나의 순간에 넘어 가 주님에게서 멀어질 수 있다. 내가 너무 약하고 어느 순간에도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갈등하는 나약함 때문에 더욱 주님을 붙들고 말씀에 매달리려한다. 부디 하나님이 나랑 매일 조금씩 강하게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