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3:11-19

2017.6.6.화요일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던 하나님의 사람이 달콤한 거짓 선지자의 말을 속아 넘어간다. 심신이 약해져있을 내가 원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을 그저 믿고 싶었던 경험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도 그런 상황이었을까. 힘든 일로 약해져 있을 때도 귀에 달콤한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말씀만 붙잡고 한걸음씩 내딛고 싶으나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어떤 속삭임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대단한 내공이 쌓여있어야 하나 내공이 하루 아침에 생길리 만무하다. 그러니 아주 느리게 가는 같이 느껴질 지라도 매일 매일 뜻을 꺾고 말씀을 따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자


열왕기상 13:20-34

2017.6.7.수요일


하나님의 사람과 벧엘의 선지자를 보며 사람이 변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비록 하나님의 사람은 변절하여 최후가 비참했지만 성경에서 끝까지 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칭한 것으로 보아 하늘나라에 가서 까지 비참한 나날들을 보냈을 같지는 않다. 벧엘의 선지자는 나쁜 의도로 하나님의 사람을 유혹했지만 끝내 회개하고 예언 실현을 증언하는 하나님의 일을 해낸다. 나는 사람에 관해서 한결같음을 최고의 덕목이라 여기고 누구도 변하지 않기를 기대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런데 오늘 말씀 크게 변화하는 두사람을 보고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화할 밖에 없음을 깨닫고 변화가 결코 나쁜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변하니 사람이고 우리는 변할 밖에 없으니 영원히 변치않는 하나님과 말씀이 필요하다. 내가 변화해 과정만 보아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있으니 나와 주변인들의 변화를 두팔 벌려 반가이 맞을 있는 넓은 마음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