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열왕기상 14:1-20
아내를 변장하게 하여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여로보암의 행동에서부터 당당치 못함이 드러난다. 죄악이 극에 달했을때에 그리고 아들 아비야가 병 들어 아플때에 회개하고 하나님을 붙들어야 함을 모르지 않았을 것 같다. 너무 멀리 가서 하나님이 돌이킬 기회를 자꾸 자꾸 만들어 주심에도 쭈뼛하고 버티고 있지 않아야 함을 배운다. '하나님 앞에서도 가리고 감추고 있다면 가식의 가면을 벗으십시오. 회피가 아닌 회개로 변장이 아닌 변화로 응답하십시오'/라 하는 도움말이 특히 와닿는다. 회피가 아닌 회개의 진정한 마음의 돌이킴으로 인한 변화되어 가는 삶 이되기를 바라고 구합니다.
14-20 지난 주일 큐티 본문에서 처럼 자기 마음대로 모든 것을 정하고 따르게 하고 결국 따라가는 백성들 나라 전체가 우상과 죄에 무뎌지고 범죄하게 하였음을 본다. 이 좋은 땅을 주셨음에도 악하게 죄에 만연한 삶을 살다가 결국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된다. 어디서 무엇을 가지고 무엇을 쫓고 사느냐 보다 어떻게 무슨 마음을 가지고 사는 가 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함을 잊지말자. 말씀으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이 시간이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 그리고 내가 보지 못하는 모습을 봐 주는 공동체가 있음을 다시금 감사하게 된다. 나하나 살자고 나부터 살자고 하나님의 길을 떠나고 여로보함처럼 자기 맘에 좋을대로 살지 않도록 항상 나를 살피자. 말씀에 나를 돌아보며 근신하며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