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열왕기상 14:21-31

유다 왕 르호보암이 다스릴 때에.. 유다가 우상숭배와 타락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그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심하고 악한 죄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다 한다. 나라가 나뉘고 여로보암의 북이스라엘은 그렇다해도.. 남 유다는 하나님의 전이 있었음에도... 성전만 있을뿐 그들 삶속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에서 멀어진다. 결국 죄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자 그들또한 애굽의 침략으로 혼돈의 시대를 맞게 된다. 모두 빼앗기고 그 흔하던 금 은 보화도 없어서 이제는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 대장 손에 맡긴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은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계속 전쟁을 해야 했다. 솔로몬 왕국은 이렇게 완전히 몰락하고 그 영화로움과 평안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남 유다는 백성들의 악한 죄와 영적 타락에도 민감하지 못한 왕의 무관심으로.. 북 이스라엘은 자기 욕망을 위해 백성들을 잘 못된 길로 이끌고 바꾸려한 왕의 무지로 몰락하게 된다. 제대로된 지도자를 만나는 것은 진정 중요하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쥐고 있는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듯 영적인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고 배우게 되는 오늘 말씀이다. 
나는 죄악의 방관자입니까, 죄악을 추방하는 자입니까? 묻는 도움말에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그 무엇이 없도록.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고 가증하지 않도록 오늘도 말씀에 나를 비춰보고. 기도로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