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4:21-31
"22. 유다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하여' 그 범한 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으니
23. 이는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음이라"...

'뛰어나다'는 
주로 좋은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오늘 이 본문에선, 
유다가 여호와를 노엽게만드는 악을 범한 정도가 '뛰어났다'는 나쁜 뜻으로 쓰였다. (그것도... 십계명 중에서도 첫째인 제 1 계명이며, 여호와를 가장 노엽게 만드는... 우상섬기는 죄를 범하였다고 한다.)

나는 어떤 곳에/면에 있어서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일까?
악을 범하는 일(=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일)에 있어서보다는 
선을 행하는 일(=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뛰어난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물론 나는 우상과 아세라상을 세우진 않는다. 그러나 어느 한 순간에라도 
내 소유든, 자녀든, 명예나 인기...
그 어떤 것이었든지간에 내 눈에 하나님보다도 더 크게 보인 것들은 다 우상을 세운 것과 동일한 죄를 범한 것이 됨을 늘 명심하자.

주님,
저에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면은...
도대체 어떠한 것인지를 다시 돌아보기 원합니다. 제가 간절히 소원하옵기는 거룩한 일에,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뛰어난 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저의 삶 속에 
하나님보다 조금이라도 더 크게 보이는 우상이 자리잡고 있지나 않는지!를 냉철히 살펴보기 원합니다. 
죄를 깨닫는 즉시 회개하고 
곧바로 유턴하는 실천력과 추진력이 저에게도 있게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