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9-24
9-11) 유다 왕이 된 아사는 41년 동안 나라를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라고 말한다. 르호보암이나 아비얌의 통치 기간은 매우 짧지만 아사의 통치 기간은 길다. 그 이유는 뭘까? 하나님과 함께하고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싫어하는 것을 과감히 부수고 버릴 줄 알았기 때문인 것 같다.
옳지 않은 일을 옳지 않다고 하고 나쁜 습관이나 관습등 버릴 것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내가 하려고 하기에 자꾸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사왕은 그 일들을 과감하게 처리한다. 남색하는 자를 몰아내고 아세라 상을 만든 어머니를 페하고 우상을 버린다. 그 어려운 일들을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니 어찌 하나님이 그의 삶을 돌보지 않겠는가? 어렵다 칭얼대기 전에 나를 돌아보고 나의 잘못이 뭔지 버려야 할 것이 뭔지 바로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다. 그러기에 기도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기도 또한 쉽지 않음을 알기에 힘이 들 때가 많다. 성령님 도우소서. 주저 앉지 않게 하소서. 세상 것에 의존하여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하소서.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