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과 위험에 대비하는 마음은 별개가 아닙니다".......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막상 위기가 닥치면 지인을 의지하고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게 된다. 그래도 안되면 그땐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아사 왕이 바로 그런 예임을 오늘의 본문은 말해주고 있다. 뜻대로 순조롭지 못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삶, 뜻대로 잘 되면 하나님을 잊고 사는 삶, 위기 앞에서 세상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는 삶이 되지 않기를 스스로에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