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열왕기상 15:9-24

여로보암 왕 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었다. 어제 본문말씀에서 르호보암에 뒤를이어 왕이된 아비암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고 하였고, 오늘 말씀에 아사 왕은 11절에 '그의 조상 다윗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라고 한것에 특히 주목하게 된다. 다윗과 같이- 다윗과 같지 않게- 라고 다윗을 예로 언급하신 것을 보며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이 어떠했는지를 그리고 하나님의 다윗을 향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보게 된다. 아사 왕 또한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다 함에 눈이 갔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말씀대로 살기위해... 나라의 여러가지 악하고 추한 죄의 모습들은 쫓고 우상을 척결하려는 의지와 결단력을 높이 산다. 비록 미흡하게 남긴 오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그의 충성심 그의 순종과 조상들의 대에 물려오던 우상과 죄를 끊어내려 한 점들이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아사왕과 같이 실수도 있고 마무리가 고르지 못하고 서툴 수 도 있지만 그래도 한결같이 일평생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앞에 온전하게 살고자 했던 그 마음을 하나님이 어찌 모르셨겠는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 하려고 하기보다 더 하나님께 맡기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훈련. 점점 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심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고 듣고 경험하며 친밀하게 교제하여 날마다 더 주님 알아가며 살았으면 좋겠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주님께만 소망을 둔 진정한 주바라기로 살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