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25-32

유다의 아사왕이 통치하는 시기에 이스라엘은 반역에 의해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폐위되고 바아사가 정권을 잡는다. 여로보암은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다윗을 위하여 세운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함으로 아들 대에서 왕위가 끝나고 만다. 이것은 순종의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기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다. 결국 아히야의 예언처럼 여로보암의 온 집이 바아사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도움말에 '개인의 삶과 공동체에 뿌리내린 악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이' 자리잡고 '더 넓게' 퍼져갑니다'라고 말한다.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힘이들고, 고쳐 가는 것은 아픔이 동반되지만 그럼에도 그 과정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없다. 편안한 삶을 추구하면 세상과 타협하게 될 수 밖에 없기에 기도로 하늘의 힘을 공급 받아 승리의 삶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