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25-32
25)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2년동안 다스리면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아버지의 길로 행하였다 라고 말한다. 가정에서 내가 자식에게 뭘 보여 주고 사는가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한 나라의 왕이 될 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고 배우는 것은 아버지의 악한 생각들과 행동들이였다. 나의 행동도 우리 아이들이 배운다. 나는 남편의 행동에 나도 일부가 되어서 그의 삶을 따라가는 것을 본다. 그리고 공동체의 사람들을 통해서 그들의 신앙과 삶을 또 배운다.
나는 나 혼자 힘으로 나를 이끌어 갈 수 없다. 어떤 사람들와 공존하며 사는 가는 참으로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내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지만 어떤 사람들은 나를 부패하게 하고 낙심하게 만드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결정은 나의 몫. 내가 하나님 앞에 붙잡힌 바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여로보암에게 약속한 다윗의 축복을 받지 못한 것 처럼 나도 그렇게 허무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의 행동과 말들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도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심하고 나를 돌아보고 악한 길이 아닌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길,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