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한지라"
이스라엘왕 나답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다.
육의 아버지 여로보암에게서 보고 배운바 대로 했더니 죄란다.
"말씀의 부재, 묵시의 부재"속에서 그가 보고 자란것은 죄밖에 없었단 얘기다.
정말 그랬을까?
어느 누구도 그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다구?
기생 라합을 생각해 보자!
이방 여인이요, 신전의 창기였건만 하나님에 대한 소문 하나만으로도 살 길을 찾았는데, 하물며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하나님이란 존재 에 대해 그리도 무관심할 수 있었단 말?
그는 분명 알았으나, 그 분부에 순종하고 싶지 않았던 거다.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다.
가끔 내 모습이기도 하다.
아는데 하기 싫은 것!
그때 엄청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를 죽이고 넘어가느냐? 불순종 하여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느냐?
그래서 또 울며 나아간다.
제발 기록된 말씀대로 살게 해 달라고!
하나 넘어갔다 싶으면 더 큰게 온다.
이래서 성령의 검, 말씀의 능력을 가지라는 것이리라.
순종할때 그것이 내 말씀이 된다.
순종 안하면 그냥 지식적으로만 아는 말씀일뿐.
하나님! 저도 말씀앞에서
날마다 나를 부인, 죽어짐을 경험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