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33-16:14
유다의 아사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향하며 나라를 이끌어 갈 때 이스라엘은 숙대밭이 되어 가고 있다. 악행과 오만과 권력에 눈이 멀어 먹고 먹히는 왕의 자리. 그러나 그 베후에 하나님이 일하심이 있음을 본다. 왕의 자리에 앉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왕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니 어찌 하나님이 그냥 두고 볼 수가 있겠는가!
한 나라의 왕이 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그 나라를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맡겨주신 분의 뜻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지킬 줄 알아야 하나님의 사람이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사람이였다가 세상것들을 맛본 후에는 하나님을 등지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항상 지금 내가 누리고 살 수 있는 복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임을 잊지 말고 자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왕들은 권력에 의해서 무너졌다. 나는 무엇에 의해서 넘어질 수 있을까? 내가 끊어내야 할 것들은 과감하게 끊어 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소서. 믿음으로 극복하고 하나님을 등 뒤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님만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