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 열왕기상 16:15-34
유다는 아사 왕 한명의 통치하에 있던 그 기간동안 이스라엘은 왕이 6번이나 바뀌며 끊이지 않는 불순종과 죄의 악순환 가운데 순탄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전에 있던 왕 보다 더 악하다 할만큼 갈수록 점점 죄에 무뎌지고 악해지는 왕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최고의 악한 왕이라 기록된 아합이 등장하게 된다. 30절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에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라는 본문에서도 알수 있듯 그는 악한 왕으로 명성을 떨친다. 그 못지않게 아내 이세벨또한 유명하다... 악의 축이라 평 받을만큼 악한 이세벨은 우상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제단을 쌓고 아합까지 바알신을 섬기게 하여 이전의 왕들보다 더더욱 하나님을 노하시게 했다. 원래도 그리 선한 왕이 아니였겠거니 하지만 아내의 영향으로 부부가 더 악하게 됨을 본다. 아내의 자리 그 영향력은 엄마가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력만큼이나 크고 중요함을 이세벨을 볼때마다 깨닫고 생각해보게한다. 남편은 물론 가장으로서 기도하는 손을 들어 가정을 보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안아 이끌어가야 하지만... 아내또한 남편에게 순종하며 옆에서 잘 보필하고 지혜롭게 돕는자로 섬겨야 가정이 화목해지고 자녀들도 보고 배우며 그 길로 따르게 됨을 잊지 말자. 누구에게 어떠한 영향을 받고 또 어떻게 영향을 끼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좋은 분들이 주위에 있음을 감사하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라벼 다시 마음을 다잡아 화이팅하게 된다. 주님을 경외하고 사랑함이 저의 삶에서 얼굴에서 눈빛에서 문 어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주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