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7:1-7
하나님 말씀을 따라 전하고 떠나고 순종하는 엘리야를 닮고 싶지만 무엇을 하든 내 의견과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내 머릿속이다. 편안한 일상을 두고 새로운 변화를 꾀하라 하신다면 순종하기 보다 따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게 자리잡는다. 하지만 익숙함을 두고 새로움을 택하라 하시고 그것이 하나님 뜻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또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그 속에 준비하신 일들을 즐기고자 노력하겠다.
열왕기상 17:8-24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순종하니 굶주린 가족을 먹이시고 죽은 아들을 살리신다. 성경 속 순종하는 인물들이라고 그들 마음에 두려움과 걱정이 없었을까. 내 마음 속에 일어나는 두려움과 걱정보다 더 큰 괴로움이 있었겠지만 그들은 이겨내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돌보심을 경험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나님께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하고 외치셨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믿고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택하셨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성경 속 수많은 인물들이 그랬던 것처럼 원치 않아도, 두렵고 걱정이 되어도 순종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