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1-15
1-2절... 가뭄을 주신 하나님이 3년만에 엘리야를 통해 비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누가 대적할 수 있겠는가. 예수 믿는 자를 잡아 들이기 위해 살기등등한 모습으로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을 만난 예수님은 자신을 핍박하는 바울에게 '가시채를 뒷발질 하는 것' 이라고 하셨다. 내 마음에 안 들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못 마땅하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대적하는 것이 결국 자기 자신을 자해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하시는대로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이고, 내 뜻대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한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합과 같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기근이 심해지자 아합은 회개하고 돌아오기는 커녕 자신의 힘으로 물을 찾으려고 하고, 자신의 죄를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뒤집어 씌어 죽이기까지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늘 남만 원망하고 핑계되면서 나는 모든 책임에게 제외시키는 자는 아닌가. 엎드려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더 열심히 내 길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는 자는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더 가까이... 주께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