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16-29
드디어 아합과 엘리야가 만났다. 아합의 첫마디 '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적반하장이다. 본인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숭배하고 이방 여인과 결혼해서 나라의 재난이 찾아온 것인데 잘못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엘리야를 비난한다. 잘되면 내 탓 잘못되면 남 탓. 남탓만 하니 내 잘못은 보지도 못하고 고치지도 못하고 맨날 불평만 하고 사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날 볼 수 있을까? 그것은 말씀이다. 기도다. 옆에 좋은 믿음의 사람의 충고다. 그러기에 누군가가 나에게 쓴 소리를 한다고 얼굴 불히며 대들지 말자 쓴 소리가 내게 약이 될 수 있다.가장 많이 쓴 소릴 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 기도할 때 마다 하시는 말씀 '하지 말아라 참아라 너가 잘못했다' 라고 하신 분이시다.
그 말씀에 억울해요 라기보다 예 알겠습니다. 라고 응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스승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21)엘리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인지 바알인지 선택하라고 하지만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는다. 불리할 때 입을 다물어서 나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속샘일까? 도움말에 하나님이 내 전부가 아니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으로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믿지 않게다는 심보다. 내 속에도 이런 모습은 없는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하고 하고 싶은 곳만 해서 내 뜻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하나님이 내 전부 되심을 인정하고 말씀에 엎드려질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느 때까지 머뭇머뭇 하려느냐의 말씀이 내것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결단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