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16-29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바알의 선지자는 사백오십 명이로다"...

1 : 450을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바라보는... 
나의 육적인 관점은 사라지고 믿음의 안목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으로 날로 변해가야 한다. 아합왕에게 나아가 영적 경합을 벌이도록 자청했던 영적 거장인 엘리야까지도 눈에 보이는 숫자의 차이 앞에서 조금은 주눅이 들었던듯 하다.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육안으로 보이는 것 위에 
(하나님의 사람들에겐) 플러스 알파의 능력이 잠재되어 있음을 늘 기억하여야 한다. 
이미 그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아내어 보인 믿음의 조상들의 상황이나 조건을 초월한 안목이 성경에 여러 차례씩이나 기록되어 있다. 

1.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들 정탐했을 적에 그 땅에 거대한 적들이 살고 있음을 보았지만 그 두 사람은 거인들을 오히려 '자신들의 밥'으로 바라보고 고백했고...
2.기드온의 300 용사들은 수없이 많은 미디안 적들을 맞서면서도 나팔과 항아리에 담은 횃불을 들고서 용감히 나아갈 믿음, 곧 용사의 숫자나 무기를 의지하지 않았던 큰 믿음이 있었으며...
3.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던 소년 다윗도 골리앗 대장의 큰 키나 큰 칼에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물맷돌 몇 
개만 들고서도 담대히 나아가 싸우길 자진하는 대단한 믿음이 있었다.

오늘 나의 믿음은 어떠한지를 
냉정히 살펴보니...
내 눈에 보이는 적의 크기에 
곧 맘이 졸아들어 두려워할 뿐아니라... 
아직 존재하지도, 보이지도 않는... 
가상의 적이나 상황들을 나의 상상력으로 만들어가면서까지 두려워하는 상태는 아닐까!란 생각도 든다. 

용장 기드온도 직접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미디안 족속에게 들킬까 두려워 땅 밑 포도주 짜는 술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조심스럽게 밀을 타작하던 기드온... 그런 그의 겁많은 모습이 오늘 나에게도 아직도 남아있음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나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고백하는 자가 되었으면... 이젠 좀 나의 육안대신 영안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바라보는 나로 확실히 변해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엘리야가 접했던 1: 450 대신에 1:2 만 되어도 곧장 주눅부터 들고마는 한심한 모습의 나를 좀 벗어나야 하겠다.

주님,
모든 전쟁의 승패는 
1:2 / 1:450 등의 비율이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에 달려있음을 
제 일상속에서 절대로 잊지 않게 하소서!
실제 본문 속의 상황은, 
엘리야의 표현대로, 
"나만 홀로" 450명과 대결하는 상황이 아니었고... (1+Alpha):450 이었음을 봅니다.

저도 어떤 상황 속에 놓이게 되든지간에... 
전능하신 주님께서 저의 '플러스 알파'되심을 늘 기억하여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절 좀 도와주시길 간절히 비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