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열왕기상 18:16-29

엘리야를 향해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며 기근과 책임을 전가하며 비난하는 아합에게 엘리야의 대답이 통쾌하다.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참 말도 시원스레 조목조목 잘한다 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그저 하나님 바라보며 순종하며 나갈때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믿음의 용기를, 담대함을 더해주심을 엘리야를 보고 더욱 배우게 된다. 아합과 이세벨에의해 많은 선지자들이 죽임을 당하고 이 모든 이스라엘의 어려움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엘리야 선지자는 당당하게 나서서 해야 할 말을 하며 바알의 선지자450명 그리고 이세벨의 선지자 400명에게 갈멜산으로 와서 누가 참 신인지 가려보자고 대결을 청한다. 바알 선지자들이 아무리 바알의 이름을 부르고 제단 주위에서 뛰놀고 자신들의 몸을 자해하면서까지 기도하며 미친듯이 떠들어대도 응답이 없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적하는... 사람이 만들어 낸 허상이고 가짜 신 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을 보는 중에 가장 와닿은 것은 백성들의 태도다. 21절에 너희는 어느 때 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하나님과 바알 가운데서 갈피를 못잡고 어디한번 보겠다는 안일한 모습의 백성들의 모습을 본다. 나에게 잘 해줘야 하나님 대접하겠다는 불경한 생각이 내게도 없는지 돌아봅시다. 하나님이 내 전부가 되지 않으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는 도움말을 마음에 새겨듣게된다. 세상에 반 하나님께 반 걸쳐 있으면서 반 의 믿음으로 잘 믿고 잘 살아보려는 헛된 마음을 버려야 한다. 이쪽 저쪽에도 속하지 않는 아니 어쩌면 양쪽에 다 속해보려는 뜨뜻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도록.. 점점 오랜 훗날 그 언젠가는 삶이 신앙이 되어지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