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17 화,
열왕기상 19:1-21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한다. 죽을까, 보복당할까 두려워 피하는 그의 심정은 정말 절망적이었을것다. 그의 절망은 죽기를 원하니 생명을 거두어 달라는 기도가 된다. 그의 마음을 다 아시듯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시어 먹고 마시고 쉬도록 하셨다. 그렇게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사명을 위해 열심에 열심이었던 자 엘리야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쉼을 주시기 위함이었을까...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을까... 영적 승리를 거두었지만 죽고싶기만 한 현실의 절망 가운데 하나님을 붙들고 일어나 회복함을 다시 경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원함이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하나님은 어떤 상황가운데에서도 주를 바라보는 자와 함께 하시고 쉼을 주시고 회복하시고 주의 뜻을 온전히 이루도록 우리 삶에 관여하시고 계신다는것이다. 우울하고 절망적이고 죽고싶을때 부르짖을수 있는 예수님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주와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