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17 토,
열왕기상 20:35-43
35-37절. 나를 치라... 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치기를 싫어한 친구가 말씀을 듣지 않았기에 사자에 물려 죽는다. 이렇게 갑자기?? 말씀을 듣지 않으려고 그런게 아니라 친구를 쳐서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는데??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구절이지만 말씀은 이해가 되어서 순종하는것이 아니라 말씀에 나를 맞추는 것이 순종임을 다시 생각케 하신다. 말처럼 순종이 쉬운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다른 상황이 오면 내 마음도 바뀌기 일쑤다. 그렇기에 말씀만이 내 삶에 기준이 되어야 함을 깨닫고 다시 그렇게 살기를 결단한다.
38-42절. 목숨을 담보로 지키라 한것을 지키지 못한것을 스스로 결정하였으니 그대로 당하여야 하리라 말하는 아합왕.. 남을 이야기 할때는 너무도 쉽게 이야기 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되니 근심하는 모습에.. 이것이 나의 모습이 아닐까 돌아본다. 심판의 선고 역시 돌이킬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지만 근심하고 답답한 마음만 가지고 왕궁으로 돌아가는 아합왕을 보며...말씀을 지키는것이 내삶의 우선순위가 되고 실패하고 넘어져도 스스로 하나님앞에 무릎꿇어 회개하고 돌이키며 살아가는 지혜로운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