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뜻대로만 되어 간다는 것이 과연 성공을 의미하는 것인지..인생이 술술 풀려 나가는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2절에..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23절...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의 모든 선지자에게 있게 하고...이 구절들을 보면서 어쩜 막힘없이 고난없이 이루어지는 생각들이 결코 축복이 아닐 수도 있음을 배우게 된다.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남겨 놓은 왕 아합의 불행의 길을 저지하는 유일한 구원의 통로였지만 그를 거부한다. 참 말을 거부한 것이다. 살면서 내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것에 익숙한 삶이 아니라 나와 반대하는 자가 있고 나에게 쓴 소리하는 자가 있더라도 그것이 나에게 유익이되는 삶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