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17 목,
열왕기상 22:29-40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갔지만 혹시 미가야의 예언이 맞을까 하여 변장을 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는 아합의 모습에서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원하는것은 다 얻고 살아야 하지만 혹여나 심판을까 하여 아닌척 내마음과 행동들을 숨기며 아닌척 살아가는 나의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왜 없겠는가... 아합과 같은 모습이... 분명 나에게도 있지만 그런 고집스럽고 어리석은 모습에서 벗어나길 진심으로 원한다. 매일 내가 죽지않으면 이런 모습으로 살아갈수밖에 없음을 너무 잘 안다. 결국하나님께서 무심코 던짐 활을 맞고 예언대로 심판받게 하심을 보며 헛된것에 집착하고 고집부리지 않기를 다시 다짐한다. '삶을 통해 순종한 말씀의 흔적들이 내 인생의 요약이 되게 하십시오' 라는 도움말처럼 그렇게 내 삶이 변해가고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