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11-24

11-17절... 바울은 자신이 받고 전하는 복음이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배운 것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으며 어떻게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는지를 설명한다. 자신이 유대교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아닌 조상들의 전통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앞장 섰노라고 고백한다. 도움말에 '다른 복음은 나를 위해 이웃에게 고통을 주지만 참된 복음은 이웃을 위해 나를 희생합니다'라고 말한다. 내가 복음을 듣고 믿노라고 말하지만 말씀 안에서 나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말씀'이 아닌 '전통'에 대해 지나친 열심을 가지고 교회를 박해하는 자리에 앉아 있을 수도 있음을 기억하자. 
16-23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것을 확인 받기 위해 누군가의 동의가 필요없었다. 그만큼 확실한 만남의 경험이 있었고, 복음을 박해하던 자가 복음을 전하는 자로 변화 되었기에 바울로 인해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러한 경험만이 평생 변함없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만든다. 그러기에 나는 오늘도 나와 자녀들과 교회와 교우들에게 이러한 성령의 역사가 있기를... 진정한 부흥의 경험이 있기를 기도한다. 바울과 같이 복음을 경험하고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오늘도 일으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