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갈라디아서 1:11-24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도바울의 하나님을 알기 이전 그리고 회심한 이후의 삶의 변화를 엿볼수있다.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고 멸하던 자 였지만 주의 은혜로 부르심받아 예수를 전하기 위한 사도로 영혼구원에 전념하게 된다. 그렇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이 '은혜'로 밖에는 설명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처럼까지는 아닐지라도 수년전에 나와는 달리 나도 많이 변화되었다 믿었고 그래서 점점 마음과 생각이 느슨해 졌던 것일까. 기도부족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부족했던 것일까... 말씀에 그리고 죄에 민감함대신 사람에 예민해지고 서운하다 생각하는 내 모습을 자주 보게 되었다. 결국 오늘에서야 다시 깨달았다. 나는 하나님 없이는 안되는 사람이구나. 돌아봄.. 자기부인없이, 나를 꽁꽁 에워싸는 자아의 껍데기를 벗겨냄없이는 사람은 변화 될 수 없구나... 하나님은 그렇게 나 를 깨고 부서진 사람을 사용하신다 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주님의 은혜로 사는데... 그하나만 제대로 인지 하고 감사하며 산다면 다른 그 무엇이 중요할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하는데 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까. 정신차리자! 

다른 복음은 나를 위해 이웃에게 고통을 주지만 참된복음은 이웃을 위해 나를 희생합니다/는 도움말이 콕 와닿는다. 희생...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그 단어.. 섬김 희생.. 내 안에 얼마나 사랑이 없는지 분명히 보며 하나님께 수십번 고백하고 회개하게 하시는 오늘.. 감사했다. "사랑이 없으면" 율법주의자 처럼... 결국 내게 아무 유익이 없음 을 다시 새기고 회개하도록 오늘 주님은 여러가지 음성으로 종일 내게 말씀하고 계셨다... 감사할뿐이다.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사모하는 마음 부어주시길 . 주님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구합니다. 겸손히 낮아져 기쁘게 섬기며 열매맺으며 그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