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베드로에게 역사하사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나(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복음의 편만성"이다.
그래서 복음이다.
차별없이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는 바로 이방인에게도 전해지는 복음을 통해서 전달된다.
그 일을 맡는 바울!
이제 사도들도 모두 그를 통해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서로 깊이 인정하게 하신다.
교회안에서  지체들이 서로 돌보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물론 목자로 교사로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이 있겠고, 또 그와 상관없이 특별히 마음이 가서 기도해 주게 되고 그의 연약한  부분을 대신 져주고 싶은 그런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방향이 아닐까?
유대인에게, 이방인에게 베드로와 바울을 따로 세워 보내시는 주님이 나에겐 누구에게 가라 하시는가?
"가난한 자들10)"일까?
마음이 너무 가난해서 자신의 능력도 못깨닫고, 이길 힘 주시는 주님도 바라볼 수 없는 그런 사람들---
그들을 향한 마음을 주시는 대로 기도하며 그들을 일으켜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힘이 있어야 겠으니, 무엇보다 복음에 확실하게 서서 증거를 제시해주며, 영적 전쟁을 대신 치뤄줄 수  있는 모습으로 내가 먼저 우뚝 서기를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