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7 화,
갈라디아서 2:11-21
사람이 의롭게 되는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시선때문에 믿음대로 행하지 못한 베드로의 행위가 책망을 받음에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내가 아무리 거룩을 외치고 기도와 말씀가운데 많은 은사를 끼치며 살아도 복음앞에 세상을 더 두려워하고 사람들의 시선과 그들의 질타를 더 두려워 하며 피하고 산다면 그것은 책망받아야 하며 믿음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믿음안에 사는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받혀 죽고 내안에 그리스도께거 사시도록 하는것이다. 나는 죽었는데 왜 자꾸만 예전에 내가 스멀스멀 살아나와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의식하고 살아가게 되는지... 이토록 연약하고 믿음없는 나를 오늘 다시 발견합니다. 나는 죽고 나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리스도께서 내안에 살아가시도록...주님만이 내삶에 주인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