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19-29

19-25절... 바울은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율법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율법은 사람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초등교사와 같은 역할을 당담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도움말에 '율법은 진단만 할 뿐 처방을 주지 못합니다' 라고 말한다. 해결할 수 없고 처방해 줄 수 없는 율법에 매여 자유를 잃은 자가 아니라, 죄의 해결자되시고 자유케 하시는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우리를 자유케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는데, 왜 또 다시 자유를 버리고 속박의 굴레를 쓰려고 하는지를 묻고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구원에는 어떠한 조건도 차별도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러기에 구원받은 자가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의 유업을 이을 자이다. 이 감격스런 일은 그리스도를 통한 믿음으로 이루어졌다.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민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았다.  율법보다 더 큰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큰 감격과 당당함을 가져야 할까. 그 은혜가 나를 덮어 주셔서 믿음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