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그리스도를 말미암아 구원/축복을 받은 우리가 역으로 율법에 매여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자유를 누리지 못함은 어리석은 일임을 사도바울은 말한다. 예수가 그렇게 희생하심은 율법으로만 이룰 수 없었던 사랑을 보이고 가르치기 위함임을 생각할때 세상 살면서 열심히 사랑해야만 함을 느끼게 된다. 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함으로 내 믿음을 증명할 수 있다. 우리가 이루어야할 사랑이 맘안에 있다면 측은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리가 없고, 돕지 않을리가 없고, 감싸지 않을수가 없다. 불평이 줄고, 증오가 줄게 될것이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사도바울도 율법이 아닌 사랑으로 믿음을 증명하라고 가르친다. 일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떤 공동체 안에서나 사회적 제도나 법을 뛰어넘어 사랑으로 말씀을 이루어사는 삶/하나님의 자녀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