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17 주일,
민수기 16:12-24

모세는 억울할때나 화가날때나 하나님께 여쭙는다. 감정이 없는자,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자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앞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온유한자요 성숙한 믿음의 사람임을 알아간다. 자신은 억울하지만 회중을 모두 멸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모세와 아론은 엎드려 기도한다.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기도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가질수 있는 마음인것같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나만...' 을 외치는 모순적인 사랑을 하지 않기를... 나에게 베풀어주신 긍휼과 사랑을 사람에게 나누고 기도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