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 민수기 16:25-35
25-26 모세는 회중에게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조차 만지지 말라고.. 죄에서 떠나라고 기회를 준다. 그들의 죄로인하여 모두 함께 멸망할수도 있음을 경고한것이 경종을 울린다. '철저한 단절과 분리를 요구한것 입니다. 죄에 관대하면서 관용을 바랄수는 없습니다'/는 도움말을 잘 새겨듣는다. 이 정도는...하며 슬쩍 하나님 눈치 보며 넘어가고 싶은 것들이 있다. 죄에 타협하며 좀 편하고 쉽게 가고 싶은 그런때도 부끄럽지만 종종 있다. 내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너그럽게 봐주길 원하면서.. 남에게는... 특히 자녀들에게는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대는 나의 모습이 반성된다. 나의 이 정도쯤이야 의 태도로 인해 나의 사랑하는 공동체를 죄로 물들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수시로 돌아보고 돌이켜 반성하면서도 죄에 친근한 이 몸과 마음이 여전히 그리로 향하지 않도록! 나도 모르게 행하는 죄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이것쯤이야 하는 죄에서의 단절과 분리... 실천해보자.
28-35 나의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행하게 하셨다-하나님의 심판으로 모두가 그 사실을 알게 되리라 했던 모세의 말 대로... 땅바닥이 갈라지며 다단과 아비람의 일행뿐 아니라 집과 재물 모두를 삼켜버렸다. 상상하는데 소름이 쫙... 하나님을 진노하게하고 주의 은혜를 멸시하며 사는 죄의 끝은 무시무시한 심판이다. 한 배에 탄것 처럼.. 목적지까지 제대로 잘 가려면... 내가 맡은 나의 임무에 충실하게.. 부모인 내가 먼저 제대로 탄탄히 서있어야 함께 가는 자녀들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며 같이 갈 수 있음을 잊지말고.. 즐겁게 신나게 함께 가기를 원한다! 다음세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기성세대가 되게 하소서- 하는 도움말 기도가 콕 와닿는다. 말씀을 통해 만나는 믿음의 인물들을 거울삼아 저렇게 살리라 본받고 배우며... 또한 저렇게 살지 말자고 경고로 받으며 항상 나를 돌아보면서 나를 바라보는 자녀들에게 또 우리 서로에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일수 있기를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