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장:1-11
"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레위 자손에 속하는 고라 자손들이 
감히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인 모세와 아론을 거슬렀다고 한다.
훗날 예수님 시대에도 예수님을 가장 극심하게 거슬렀고 죽이려 애썼던 자들도 바로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이었던 것이 떠오른다.

오늘날에도 믿음 공동체인 교회의 교역자들을 가장 힘들게하는 사람들도 묵은 신자요, 공동체의 키멤버들이 아닌지..!  
나같은 묵은 교인, 직분자도 더욱 겸비하여 순종의 사람, 협력하는 사람으로 변해가야 한다.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고라와 그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이 때가 고라 자손들이 회개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기회의 시간이었다.
모세가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라며 잘못을 지적해 주었을 때라도 곧바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했더라면 비참한 떼죽음은 면했을 것이 분명하다.

나도 성경 말씀으로, 혹은 매 번 듣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으로 나의 잘못을 지적받을 때에... 양심이 찔릴 때... 곧바로 회개하고 돌이켜야 영죽음을 면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매일의 삶이니... 매번 찔림을 마지막 기회로 받고 즉시 회개해야 하리라!

주님,
레위 지파인들이면 그 어느 지파보다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믿음 공동체의 리더들을 잘 섬겨야 하는데도... 레위 지파에 속한 고라 자손들이 오히려 주의 종들을 거스른 자들이 되었습니다.

적어도 오늘 말씀으로 다시 깨닫게된 저만큼은 
주의 종들을 맞서는 직분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늘 말씀에 즉시 반응하여 회개하고 유-턴하여 생명의 길에 서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