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36-50
36-40절... 반역하는 무리들이 들고 온 향로 250개를 모두 수거하여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것이 이스라엘의 기념물이 되어 다시는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라고 명령하신다. 짧은 인생을 살고 죽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죽음 후에 하나님 앞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자는 드물고, 더더욱 나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영향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욱 드문것 같다. 나의 말, 행동이 마치 고라의 무리의 향로와 같이 남아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까치게 됨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특히 나의 자녀에게 끼칠 영향력을 생각하며 조심스런 삶을 살기 원합니다.
41-50절..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보았음에도 이튿날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다. 도움말에 '원망 가득한 공동체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모든 책임을 너무 쉽게 지도자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라고 묻는다. 남을 탓하는 것도 습관이다. 습관이 굳어지면 성격이 되고 성격이 굳어지면 인격이 된다. 늘 먼저 나를 돌아보지 않으면 쉽게 남을 정죄하고 그것이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 길임을 보게 된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나를 돌아보는 한 날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