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9:32-43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온다. 작은 예수, 베드로. 본문을 읽어보니 예수님이 행하셨던 이적들을 나타내고 있다. 중풍병으로 누워있던 애니아를 낫게하고, 선행과 구제일에 힘썼던 죽은 다비다를 기도로 눈을 뜨게 만드는 기적을 베드로는 온힘을 다해 예수님 닮은 삶을 살고 있다. 그가 외친것은 예수 그리스도다. 자기를 나타낼만도 한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만든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삶에 전부인 것 처럼 느껴진다.
그러니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하든지 그 소리가 들리겠는가! 세상 소리에는 귀를 닫고 주님의 말씀에만 따라가는 가는 작은 예수 베드로. 이렇게 베드로 처럼 기적을 행할 수는 없지만 말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순종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을 따른다 하면서도 행함이 없고 변화가 없다면 그것이 어떻게 주님의 제자겠는가! 날마다 나를 내려 놓고 주님을 높이게 하소서. 주님을 더욱 사모하고 따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