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은 아직도 마음에 있었던 베드로였다. 이방인 군대장으로 유대인들을 관리하고 있었던 고넬료는 유대인들의 지역에 살면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자였다. 그에게 베드로로부터 얘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구원을 받게 하심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이방인의 구원사역을 베드로를 통해 확장케 하시려는 것이 또 그분의 계획이시다.
나는 아니다, 아니다...하면서 혹시 내 안의 편견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또 성적으로나 남녀의 구별의 선이 무너져 가는 이 세상에서 어디까지가 편견이고 어디까지가 포용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깨닫는다